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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이야기

포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019년 12월 22일 모습

by 노현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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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근처에 있는 포곡농협 하나로마트에 방문하였습니다. 포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5년 7월에 오픈하여 4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포곡농협 외부 전경인데요. 건물 1층 왼쪽은 은행 창구, 오른쪽이 하나로마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나로마트 입구에는 카페인 마실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로컬푸드 직매장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용인시 200여 농가가 5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출하를 하려면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출하 품목에 대하여 사전 잔류농약검사에 합격해야만 가능한데요. 이런 이유로 항상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사실 그동안 유통구조를 보면 농업인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닌 중간 유통업자가 돈을 버는 것이 현실이었지만 로컬푸드를 하면서 수익이 농가에게 직접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소비자 역시 농산물을 구입하면서도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뿌듯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12월에는 신선농산물 보다는 무말랭이, 건나물, 잡곡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동안 농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가 어려우면 대부분 버리곤 하였는데 요즘은 대부분 건조 등을 거쳐 상품화시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질경이, 건호박, 고추씨, 건 뽕잎도 진열되어 있는데요. 사실 대부분 본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은 상품의 효능을 아시는 소비자가 구입을 하는데요. 사실 효능을 알아도 구입하기 어려운 제품들이기도 합니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용인시 최초로 개장한 곳이라 상징적이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들로 소비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또한 상품 포장기술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요. 옛날에는 힘들게 생산하고 수확 후 관리가 부족하여 헐값에 판매되곤 하였는데요. 이렇게 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용하면 적정 가격을 받게 되어 농가에게 큰 힘이 되곤 합니다.

 

또한 로컬푸드가 처음에는 1차 상품인 농산물이 대부분이였는데 요즘은 가공식품도 점점 증가되고 있습니다. 김치, 절임, 떡국떡까지 점점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로컬푸드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소비자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로컬푸드 출하자 스스로 지켜야 할 사항도 철저하게 지켜 나아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원칙과 제재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로컬푸드의 장점인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 먹거리의 생산자 확인에 따른 신뢰 확보, 상품의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로컬푸드에 출하되지 않는 농산물을 하나로마트에서 별도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소비자의 상품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네요.

우리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포곡농협 하나로마트의 모습을 충분하게 알 수 있습니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에는 닭강정 코너가 별도로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해서 이곳에서 꼭 구매하는 편인데요. 사장님이 단골이라 잘 챙겨 주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수산코너와 100%국내산인 한돈과 한우들이 진열되어 있는 정육코너 모습입니다.

겨울왕국 2 영화가 성공하면서 관련 제품도 진열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이곳을 그냥 지나가지 못할 것 같네요.

포곡농협 하나로마트에 있는 빵 코너 역시 인기가 정말 대단한데요.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어 자주 찾게 됩니다.

오늘 포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유통단계 축소로 농민 소득증대, 농민과 소비자 간 직거래 확대, 환경친화적인 경작 등에 의한 환경보호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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