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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이야기

백암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 2017년 11월 29일 모습

by 노현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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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용인시 백암면 백암로 211에 위치한 백암농협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이전 오픈하였습니다. 대지면적 1,665㎡(504평)에 988㎡(300평)규모로 지어졌는데요. 하나로마트 매장 내에 숍인 숍 형태로 로컬푸드 직매장도 함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을 하였는데요. 기존 하나로마트가 지하에 있어서 불편한점이 있었는데 1층에 자리를 잡아 접근성이 정말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픈 첫날이라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직원들 표정 역시 매우 밝아 보였습니다.  매장면적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백암면 인구를 감안하면 적당한 크기로 지역 내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산 코너 옆에 쇼케이스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농산물이 각자의 자리에 진열되어 고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용인 대표 막걸리인 처인성 막걸리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매우 즐겨 먹는 곡주이기도 합니다.

백암농협 하나로마트는 용인 관내에서 5번째로 로컬푸드 매장을 오픈하였는데요. 포곡농협, 모현농협, 원삼농협, 구성농협이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며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로컬푸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실명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품에 농업인의 이름과 연락처가 있기 때문에 농업인은 더욱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는 믿고 구매를 하는 행복 바이러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내 주력상품인 방울토마토라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떡도 있었는데요. 여기에 진열된 떡은 바로 용인의 자랑거리인 백옥쌀로 만든 떡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떡은 저가미를 많이 사용하는데 반하여 이렇게 고품질의 쌀을 사용하여 떡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맛이 뛰어 날 수밖에 없답니다.

매장 전경인데요. 로컬푸드와 함께 별도로 일반 쌈류를 진열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 권리를 더욱 높였다고 볼 수 있답니다.

새로 오픈한 마트에 어울리게 농산물이 수북하게 진열되어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었는데요. 마트 담당자는 "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여 백암면의 만남의 광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매장 전체 모습인데요. 냉장 진열대가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눈높이를 생각하고 손으로 집기 편하도록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 확인도 편리하게 되어 있네요.

수산 셀프 매대 모습인데요. 다양한 수산류가 진열되어 있어요.

대면판매도 함께 있었는데요. 싱싱한 생선이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어 저절로 손이 가게 됩니다. 또한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도 잘 되어 있네요.

오늘은 오픈 기념으로 정육코너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도드람 한돈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정육코너 전경입니다. 어르신들은 쇼핑보다는 구경하는 것이 목적인 것 같은데요. 여기저기 돌아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네요.

우유와 음료코너입니다. 기존 매장에 비하여 더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고객만족도가 높은 백암농협 하나로마트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백암농협 하나로마트는 그동안 10번 이상 가본 것 같은데요. 새로 오픈한 백암농협 하나로마트는 시설면이나 친절면에서나 용인시에서 으뜸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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