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1일 개점한 충북원예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충북 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충북 충주시 번영대로 229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충청북도에서 매출실적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나로마트입니다.
이렇게 충북 1위 하나로마트를 방문하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충주 하면 사과가 유명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얼마 전에 강원도 홍천에서 사과를 구입해서 판매해보니 반응이 참 좋았는데요. 많은 고객님이 충주 사과도 요청을 하여 충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사과(부사)를 구매하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리게 되었습니다. 건물 총면적은 7,164㎡(2,167평)이며 1층은 하나로마트 2층은 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로마트 입구에 들어가서 처음 느낀 것은 매우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장이 넓다 보니 상품 구색도 정말 다양하였는데요. 많은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제품들이 상당하게 많았습니다.
농산 코너에는 요즘 제철과일인 감귤, 단감, 딸기 등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가격도 매우 착하고 품질 또한 뛰어났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참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농산 코너는 크게 과일코너, 채소코너로 구분되었으며 과일코너는 박스형, 봉지형, 낱개 단위로 구분되어 진열되어 있고 채소는 주로 소포장 단위와 벌크(낱개)로 진열되어 있네요.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포장 진열과 그냥 진열에 따라 장단점이 있는데요. 상품이 포장되어 있으면 깨끗해 보여 좋지만 상품의 포장지로 인하여 신선도를 파악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벌크로 그냥 진열되어 있으면 많은 고객들이 상품을 손으로 만져보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단점이지만 상품의 신선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적정 진열 방법이 필요합니다.
백오이, 가시오이, 취청오이로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는데요. 랩으로 2~5씩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네요. 12월 25일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포장랩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낱개 판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농산 코너 쇼케이스 모습인데요. 과일과 채소가 구분되어 있고 4단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품이 꽉 차 있고 상품명과 가격이 별도로 표시가 되어 있어 상품을 고르기 편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농산물의 컬러도 적절하게 구분되어 있는데요. 같은 색은 같은 곳에 진열되어 있고 쇼케이스 조명도 적절한 조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정육코너 전경인데요. 마트 천정 인테리어가 특이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행사라는 현수막도 잘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정육은 잘 보이도록 돌출 진열을 하였으며 상품별로 볼륨감도 매우 양호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곳과 다르게 연관 상품을 진열하였는데요. 파채도 함께 진열 판매하는 것을 보면 역시 진열의 달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어떤 곳은 상품을 너무 많이 진열하여 쇼케이스 뒷면에서 송풍구를 막아 신선도에 악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이곳은 상품의 신선도가 잘 유지되는 높이로 진열하였네요.
수산코너 모습인데요. 진열을 보면 그냥 일반적인 진열과 다르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포장된 것을 살펴보면 손질이 정말 깔끔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트레이를 잘 활용하여 가로 세로로 구분하여 포장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꼬리 오른쪽 빈 공간에 가격 라벨을 붙여 꽉 찬 느낌이 오도록 하였네요. 12월 25일부터 유색 트레이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곳은 이미 지켜지고 있네요.
빵 코너 있었는데요. 요즘 들어 빵에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네요. 적절한 조명으로 인하여 빵이 먹음직스러운데요. 갓 구운 빵이라 더욱 손이 가네요. 빵 코너 역시 매우 청결하였는데요. 일하시는 직원도 복장이 너무 잘 갖추고 있고 매우 친절하였는데요. 빵이 먹고 싶다면 이곳에서 구입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조금 있으면 성탄절이 다가오는데요. 산타할아버지가 구입할 각종 완구류가 별도의 행사 매대를 활용하여 진열되어 있네요. 우리 꼬마 친구들이 아마도 좋은 꿈을 꾸면서 여기 완구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대용량 식자재 코너인데요. 섬유유연제, 식기전용 세제, 고추장, 된장, 종이컵 등 주변 식당에서 필요한 제품들을 모두 갖추고 있네요.
대형매장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행사 매대가 엄청 많았는데요. 할인상품이 너무 많아서 놀랄 수밖에 없네요. 파렛트를 이용하여 진열대를 만든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진열대를 모두 이쁘고 깔끔하게 만들었고 상품 진열도 상품명이 앞에서 잘 보이도록 하여 직원들의 솜씨가 장난 아닌 것을 알 수 있네요.
화장품 코너가 있네요. 마음에 쏙 듭니다. 발이 떨어지지 않네요.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화장품은 선물을 해주기 참 편리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갑자기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야 할 때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농산물 선물도 좋지만 화장품 선물도 선호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옷가게도 있네요. 옷을 판매하면 좋은 점이 다른 상품과 다르게 고객들이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바로 매장 들어와서 딱 필요한 것만 구입해서 나가지만 옷은 많은 고민을 하고 구입하기 때문에 매장에 있는 시간을 길게 만들기 때문이죠.
운동기구 전용 진열대도 보입니다. 대형 마트가 아니면 운동기구를 판매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많이 판매되지 않으면 먼지가 생기고 그리고 재고부담도 상당하게 많이 생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하나로마트에서 운동기구를 판매를 한다면 스포츠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문구류 코너도 별도로 있어요. 정말 없는 것이 없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마트 제품은 다 있는 것 같네요.
별도 장소에 한삼인 홍삼 코너와 충북인삼 코너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하나로마트에서 홍삼제품은 필수가 된 것 같아요.
충북 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입지도 좋고 주차장도 넓어 쇼핑의 편의를 모두 생각한 마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충북 1위 하나로마트인 충북 원예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였는데요. 많은 직원분들이 밝은 표정으로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설명도 매우 잘해주었는데요. 그만큼 자부심도 매우 강하였습니다. 주차시설, 직원 서비스, 제품 구색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하나로마트라고 할 수 있네요.
'마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019년 12월 22일 모습 (0) | 2021.10.24 |
---|---|
이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019년 12월 15일 모습 (0) | 2021.10.24 |
진도농협 하나로마트 2019년 12월 5일 모습 (0) | 2021.10.24 |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019년 12월 3일 모습 (0) | 2021.10.24 |
내촌농협 하나로마트 2019년 12월 2일 모습 (0) | 2021.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