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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선진농업 앞당기는 "박승시 농민" 이야기

by 노현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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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8 18:49:10 다음블로그 자료 이전

 

용인시 모현면 하부곡 마을에서  농업경영인 박승시 씨는 매년 10만 평이라는 토지에서 콩 재배를 하고 있는데요. 20여 대의 농기계 중 일부는 스스로 제작하여 이용하고 있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6월 18일 밭에 콩을 파종하고 있었는데 모든 작업이 이미 기계화가 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주로 논농사는 기계화율이 높지만 밭작물은 경운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무상 상태이기 때문에 박 씨는 독일에서 제품을 구입하여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승시씨는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면세유 확대와, 농업용 농지 임대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현재 면세유는 트랙터가 4대를 갖고 있으나  지원은 1대만 해주는데 문제가 있다"라고 합니다. 또한 박 씨는 "물론 온풍기를 제외한 모든 기계류가 마찬가지이나 농지 면적과 기계 이용률을 모두 감안하여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농지가격이 매년 상승하여 임대료 상승에 대한 문제점도 제시하였습니다. 농민이 아무 걱정 없이 농업에만 충실할 수 있는 정책이 뒷받침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휴경지로 방치하고 있는 농지를 국가가 수용하여 농민에게 임대해주는 것도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또한 "소농을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대농에게 농지를 임대한다면 생산원가 절감으로 인한 수익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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