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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이야기

강원양돈농협 하나로마트 2016년 7월 31일 모습

by 노현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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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경포 해수욕장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집에 가는 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트인 강원양돈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강원양돈농협 하나로마트는 지점을 포함해서 5개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저는 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위치는 강원도 강릉시 솔올로 9번 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10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여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라고 합니다.

특히 지난 7월 21일 강원도에서 3번째로 6차 산업 제품관 개장식을 하여 더욱 시민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소비자의 반응을 미리 파악해 상품 개발 등을 돕는 전략점포인 안테나숍을 운영하여 마트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있답니다.

하나로마트 외부 전경입니다. 저녁 9시10분 모습입니다.

입구이며 교동택지 하나로마트 리모델링 기념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응모기간은 7월7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1등은  아반떼 자가용, 2등은 에어컨, 3등은 제습기, 4등은 원주 토토미, 5등은 돼지고기, 6등은 신라면 멀티 등 총 617명에게 경품 행운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신라면 멀티는 평창 동계올림픽 D-582일로 582명에게 돌아가고 경품 추첨은 8월 16일 오후 3시라고 합니다

강원도 6차 산업 제품 안테나숍 오픈이라는 현수막이 입구에 걸려 있으며 계산대는 5대가 운영되고 있답니다.

수박 진열한 벽면에 시원한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농산 코너 전경입니다.

복숭아를 세일하여 햇사레 복숭아 한 박스를 구입하였답니다. 말랑말랑한 복숭아 백옥계 복숭아입니다.

역시 복숭아가 요즘 제철과일이 분명하죠..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게 진열하여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는 진열대 모습과 감자, 고구마, 당근, 생강 진열된 모습

 파프리카도 다양한 색깔을 준비항여 진열 판매하고 있어요..

백향과라고 처음 보았는데 궁금하네요.. 어떤 과일인지????... 201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새 소득작목이라고 하는데 아직 맛을 보지 못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정육코너 셀프 매대입니다. 삼겹살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은 안 보이게 처리하였습니다.

농산 코너와 가공식품코너 사이에 행사 매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대부분 제품이 매우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네요.

여기서 마음에 드는 이유가 있는데 냉장 코너가 벽면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매장 가운데에 설치하여 고객 동선을 개선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객 동선을 가운데로 끌어 들어 더욱 많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냉동식품 역시 마음에 듭니다.

김밥을 하나 구입하려고 즉석코너로 향했는데 이미 품절되어 닭강정, 전병, 닭꼬치를 구입했습니다. 여기 일하시는 분 정말 친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품 표시사항도 잘 되어 있고 설명도 잘해주어 정말 기분 좋게 쇼핑을 하였어요. 전병을 판매하는 것이 신기해서 구입을 했는데 맛 또한 좋아서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또 구입해야 될 것 같아요...

 

빵 코너도 있어요... 케이크를 미리 주문 시 원하는 글씨를 적어준다고 합니다. 이 것 또한 배울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찬코너 및 문구류 코너 모습

 

아이스크림 코너입니다. 막대 아이스크림을 280원에 판매하는 것에 또 한 번 놀랐어요.. 계란에 1등급 계란이라는 표시를 크게 하여 더욱 믿음이 갑니다.

하나로마트에 방문하여 또 한 번 놀란 것은 상품에 가격만 단순하게 표시한 것이 아니라 광고까지 표시가 되어 있는데 제품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떡갈비와 캠핑용 모둠 소시지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직원이 설명을 참 잘해줍니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해주니 더욱 감동받게 됩니다.

미곡 코너 모습인데 다양한 쌀과 잡곡이 포장 판매되고 있어요.

매대에 진열된 상품마다 큰 글씨로 가격과 상품명이 표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오리온 바나나 초코파이로 탑을 만들어 놨네요.. 누구의 작품일까요?

쇼핑을 끝내고 갈려고 하니 앞에 별도로 하나로마트 생활용품점이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로마트가 꼭 건물 하나에 집중해서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으로 보입니다. 별도로 하나로마트 생활용품이 있는데 이곳은 다음에 들려야겠어요. 왜냐하면 벌써 시간이 저녁 9시가 넘었고 12시 이전에 용인에 도착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강원양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첫 번째는 직원들 대부분이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계산 시에도 계산 전, 후에 모두 인사를  하는 등 다른 곳과 다르게 일을 즐기면서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두 번째는 상품마다 일정 크기의 가격표시 외에 별도로 일정 크기로  가격표시를 한 제품이 있어 세일 상품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시설이 매우 깨끗하였습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였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매장이 밝아 보이는 점 역시 좋아 보였습니다.

 

네 번째로 농산 코너에서 진열 시 다른 곳과 다르게 빈틈이 없도록  구성 한 점입니다. 즉 각 상품별 레이아웃 설정이 매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선이 바둑판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한 번 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매장 대부분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동선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보니 매장에 있는 시간이 길어 더욱 객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양돈농협 하나로마트가 잘 되는 이유는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변화를 매장에 적용시켜 운영하기 때문에 매출 증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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