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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이야기

표선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by 노현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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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먹는 것을 말한다면 대부분 감귤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만큼 감귤은 우리 일상에 깊게 파고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빠질 수 없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표선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유통센터는 2010년 10월 20일 11,028㎡(3,341평) 규모로 준공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구성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귤은 표선농협에서 구매를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새콤달콤한 맛과 품질이 우수하였기 때문입니다

표선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외부 모습인데요. 방문 당시 수많은 귤을 선별 포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관계자에게 허락을 받고 작업하는 것을 돌아보았습니다. 

유통센터, 집하장, 저온저장고로 구분이 되어 있었으며 내부에는 감귤 비파괴선과기, 만감류 비파괴선과기가 있었으며 배송을 위한 화물차 5대와 지게차 8대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방문 당시 수많은 기계가 작동되고 있었는데요. 수많은 감귤이 농장에서 가져와서 선별기계를 통해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크기만 구분하는 것이 감귤을 깨끗하게 씻고 말리고 당도 감별하고 사이즈별로 포장까지 모든 것이 자동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감귤에는 비타민C 함량이 높게 함유되어 있고 펙틴, 베타카로틴, 플라노이드 등 기능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미용 및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제주 감귤은 껍질을 벗기기 쉽고 맛이 매우 달콤하고 새콤하여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도 좋은 감귤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표선농협은 어느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선별한 감귤은 이마트 및 하나로마트 등으로 통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방문당시 담당자는 표선농협 감귤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그중에서 "표선농협 감귤은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많고 신맛이 낮아 아이들까지도 좋아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품질관리를 위해 비파괴 선과기를 통한 품질 균일화와 품질관리사에 의한 철저한 검수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스별로 디자인이 달랐는데요. 그 이유는 브랜드별 상품차별화를 두었다고 합니다. 정의고을 브랜드는 도매시장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햇살바람 브랜드는 연합사업에 출하를 하고 있었습니다. 

상품 포장도 매우 다양하였는데요. 소비자의 구매편리를 위해 800g과 1kg 망포장과 3kg, 5kg, 10kg 박스 포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지감귤 출하시기는 10월~익년 2월까지이며 하우스 감귤은 5월~10월까지 라고 합니다. 또한 비가림감귤은 2월~5월까지라고 하니 1년 365일 감귤을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건물 외부에는 감귤을 나르기 위해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수많은 감귤이 포장되어 이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맛있고 품질 좋은 감귤을 먹고 싶다면 포장 박스에 정의고을 또는 햇살바람이 표시 되어 있거나 표선농협 박스를 보고 구입하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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