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농협 하나로마트 2017년 2월 11일 모습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69번 길 30에 위치한 안양농협 하나로마트는 1995년 4월  870㎡(263평) 규모로 오픈하였으며 영업시간은 4월~10월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이며 동절기인 11월~3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에 오픈하여 저녁 8시까지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부 전경입니다. 하나로마트는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외벽은 대리석으로 마감처리를 하였으며 하나로마트 입구는 유리로 디자인을 하였네요. 입구에는 영업시간이 동절기와 하절기로 나누어 표시가 되어 있답니다.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 매장으로 이동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벽면 빈 공간에는 다양한 할인 POP가 붙여져 있답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피땅콩과 호두가 수북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피땅콩은 농성 농협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고소한 향이 진동을 하네요

농산 코너 전경입니다. 파프리카, 맛타리, 대파가 진열되어 있으며 파프리카는 2개 또는 3개 묶음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느타리버섯도 2가지 종류로 판매가 되고 있네요. 쇼케이스는 3~4칸으로 되어 있으며 고르기 쉽도록 진열되어 있네요.

농산물 진열을 전용 진열대가 아닌 운반 바구니를 이용하여 진열을 하였는데 이렇게 하면 수시로 변화를 주기 때문에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생땅콩 1kg이 9,980원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네요. POP사이즈가 다양하게 되어 있었는데 세일 폭이 클수록 큰 사이즈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양구군 시래기도 보입니다.

매장 바닥 역시 깨끗하고 진열대와 진열대 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홍삼 다림액 60포가 145,000원이라고 합니다. 농협에서 직접 다려 판매되는 홍삼 다림액이라 더욱 믿음이 갑니다.

판교농협 도토리묵이 보이네요.. 대부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안양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은 오래되었지만 진열대 및 쇼케이스 청소가 잘되어 있어 매우 깨끗하게 보입니다. 냉장 쇼케이스는 사실 청소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하루 종일 냉동기 팬 날개가 돌아가면서 각종 먼지가 틈에 끼어  구석까지 청소를 해야 하며 또한 자주 청소를 하지 않으면 냉장고 성능이 떨어져 애를 먹기도 합니다.

강릉 심해두부와 강릉심해 순두부도 자리 잡고 있네요.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요. 매장 규모에 비하여 제품 구색이 매우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담당자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오천농협 젓갈도 보입니다. 젓갈 아래 프라이스 카드 글씨가 커서 어르신도 쉽게 가격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오징어도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네요..

농산 코너 쇼케이스에 간편 채소도 진열되어 있네요 요즘은 1인 거주자가 많아 많은 제품을 구입하여 버리는 것보다는 손질이 다 된 농산물 매출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여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정육코너 모습입니다. 대면판매와 셀프 판매를 병행하고 있어요.. 상품에 가격과 별도로 쇼카드를 이용하여 제품명을 크게 표시하여 원하는 부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네요.

수산코너 역시 대면과 셀프를 함께 진열 판매하고 있는데 활어가 많은 편입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 수산류가 국내산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수산코너 전경입니다. 수산 판매하는 분이 고객에게 상품설명을 하고 있는데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네요..

요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계란입니다. 계란 매대는 2칸으로 되어 있네요.. 매장면적에 대비하여 적당한 진열공간을 사용하고 있네요.

생활잡화코너입니다. 가장 안쪽에 진열되어 있는데 고객의 쇼핑 동선에 따라 알맞게 진열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마트가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꼭 필요한 제품을 가장 구석에 진열하여 제품 구입 시 다른 제품도 함께 구매하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가공식품코너 전경이고요.. 안양농협 하나로마트 역시 바닥에 불필요한 제품이 전혀 없네요.. 그만큼 일하는 직원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진열대 뒤편이 막혀 있는 것이 아니라 철망으로 되어 있어 매장이 답답해 보이지 않고 더욱 밝아 보이며 제품 역시 빛이 잘 들어와 보기 좋도록 되어 있네요.. 이렇듯 진열대 하나 설치 시에도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판단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빵 코너도 자리 잡고 있어요. 빵 코너 담당도 정말 친절하였는데요. 빵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소포장 빵 대부분이 1,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만족하였답니다.

일 배 식품 코너 전경입니다. 우유, 음류, 김치류의 순서로 진열되어 있네요.. 프라이스 카드를 보면 가격은 붉은색, 상품명은 검은색이며 바탕색은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눈이 피로하지 않네요..

할인 품목에 적용한 쇼카드가 인상적입니다. 여러 색을 이용하지 않고 3가지 색을 사용하여 더욱 잘 보이는 것 같네요.

가공식품코너 전경입니다. 통로 확보가 충분하여 쇼핑하기가 편리하도록 되어 있으며 지하에 위치한 매장임에도 밝은 편에 들어갑니다.

주류 코너 모습입니다. 주류 중 6입 번들 또는 대용량 주류가 진열되어 있는데 같은 색끼리 진열을 하여 고르기 쉽도록 하였네요..

계산대 전경입니다. 계산대와 매대 사이가 넓은 편으로 쇼핑카트를 이용하여 계산 시 복잡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정말 인기 있는 원삼농협 잡곡도 보입니다. 유기농이라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품목이죠..

고춧가루와 소금이 진열되어 있어요 프라이스 카드 역시 깔끔합니다. 고춧가루는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 제품인데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1차 금속 제거, 2차 금속제거, 자외선 살균등을 하고 마지막으로 엑스레이 검출까지 하여 정말 믿고 구입할 수 있죠.

다양한 미곡이 진열 판매되고 있네요. 요즘 쌀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국내산 쌀 많이 이용해주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모두가 동참해 주었으면 합니다.

비교적 넓은 실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은 유료로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농협 이용고객은 30분 무료이며 하나로마트 고객은 3만 원 이상 구입 시 1시간 무료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인은 최초 30분 1,000원이며 초과 10분당 500원을 부과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