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년 전 오픈 당시 방문하고 나서 2번째 방문 한 곳이기도 합니다.
장호원 하나로마트 역사는 1970년 1월 31일 연쇄점 개점으로 시작이 되었으며 이곳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의 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는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장감로 64번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에 오픈하여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며 3만 원 이상 저녁 5시 30분까지 구매 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라고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지금의 하나로마트는 2006년 1월 6일 대지 1,200평 건물면적 820평 매장면적 523평, 주차대수 98대 규모로 오픈하였습니다.
"전국 하나로마트 1호점"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
장호원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둘러보겠습니다.
계산대는 총 5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별도로 안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호원은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남쪽에는 음성군, 북쪽에는 여주시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망이 잘 되어 있고 상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특히 햇사레 복숭아, 임금님 표 이천쌀로 유명하기도 하지요...
1호점에 걸맞게 농산물 진열대가 입구에서 메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 대파, 배추, 양파가 진열되어 있고 고객이 상품을 고르고 있답니다. 10년 전에 방문했을 때와 매장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많이 찾는 단감, 감귤, 토마토가 고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전용 매대를 이용하여 경사지게 진열하여 적은 물량으로 푸짐한 효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과일 및 농산물은 많은 양을 진열하게 되면 신선도 관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적은 양 진열이 필요하지만 푸짐하게 보이는 효과가 적어 항상 진열 시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고구마, 당근, 감자가 별도로 진열되어 있는데 농산물 운반 바구니를 활용하여 진열되어 있습니다.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 사이에 당근과 감자를 진열하여 구분해 놓은 것을 알 수 있으며 빛에 민감한 감자는 검은색 차광망을 덮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곳도 평택축협 안중점 하나로마트와 동일하게 농산물 쇼케이스 진열을 3단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1단에 과일박스를 진열하기 위해 단 조절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장이 넓은 편이기도 하지만 농산물 판매를 위한 과감한 자리 배치가 마음에 쏙 듭니다.
일 배 쇼케이스 전경입니다. 장호원 하나로마트 역시 매장 규모에 맞게 바닥에 불필요한 제품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즉 고객 동선을 막지 않기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은 매장 담당자에게는 많은 고민이 생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제품을 진열하기 위한 불가피한 경우와 쇼핑 편의를 함께 생각해야 되기 때문이죠.
이곳에서 특이한 점은 건어물 가격표시(프라이스 카드)바탕면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 가격표가 더욱 잘 보이게 한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선반 간격을 좁게 만들어 더욱 많은 제품이 진열되게 한 것이 농산물 쇼케이스와 다른 부분이기도 합니다. 건어물을 대양식품 제품이 진열되어 있네요..
요즘 정말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계란 진열대입니다. 그동안 느끼지 못한 소중한 계란이 반갑기만 하네요... AI 여파로 1인 1판만 판매한다는 안내 POP가 표시되어 있네요..
제수용품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 평매대를 활용하여 진열되어 있네요..
수산코너 전경입니다. 대면판매와 셀프 판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답니다.
한우 판매대입니다. 트레이는 검은색을 사용하였으며 구이용, 다짐육, 장조림용 표시와 가격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바닥에 사용하는 깔판도 고급으로 보이며 칸막이 인상적입니다.
돼지고기, 축산가공, 오리, 닭 진열대 모습입니다. 진열대 상단에는 하림, 목우촌, 도드람포크에 대한 간략한 광고가 있네요..
정육, 수산, 냉동식품코너 전경입니다. 다른 곳 보다 천정이 높아 보입니다.
음류, 주류, 위생용품 코너 전경입니다.
양주와 와인코너가 주류 매대 옆에 함께 진열되어 있으며 주류 코너 옆에 오징어, 땅콩 등 안주류가 진열되어 연관 상품진열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주류 판매대에 주류판매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네요...
다이소가 입점되어 있네요.. 지난번에 없었던 부분이 새로 생긴 것 같네요..
다이소와 생활용품이 함께 운영되어 있어 고객 생활용품 선택의 폭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용품과 애견용품도 판매하고 있네요..
'장호원 하나로마트 내에 빵 코너가 있었는데 프랑세즈 베이커리라는 곳입니다. 제과점 권순진 대표는 "2012년부터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체인점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빵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내부 위생관리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곳 빵 맛이 소문이 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장호원 농협 하나로마트는 전국 최초라는 것이라는 것이 큰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도전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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