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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최고품질 얼갈이 재배 도전하는 안희배 대표

by 노현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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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4일 이야기[기존 블로그 폐쇄로 이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모현면 왕산리에서 얼갈이 재배를 하고 있는 안희배 대표를 만나 보았습니다. 방문 당시 하우스 내부는 8월의 무더위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어르신과 함께 얼갈이를 수확을 하고 있었는데요. 얼갈이 하나하나를 살피며 정성을 다하며 상품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안 대표는 엽채류에 대한 소신이 매우 강하였습니다. 상품 품질 향상을 위해 얼갈이와 쑥갓을 돌려짓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연작피해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같은 작목을 2~3회 이어짓기를 할 경우 발생하는 미량원소 결핍을 대비하기 위해 농협과 정부에서 보조해주는 퇴비를 대량으로 균일 살포를 하며 부족한 부분은 영영제를 살포하여 보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품질보증을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재배하고 있는 도중 수시로 생육상태를 확인하며 병충해 발생빈도 등을 확인하기 때문에 발생하고 나서 방제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예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안희배 씨는 "농민도 공부하고 연구해서 일회성 농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농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혀 앞으로 우리 농업 미래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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