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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이야기

하나로마트 성내점 2016년 5월 31일 모습

by 노현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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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지인을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이 만나는 것이라 빈손으로 갈 수 없어 근처 가까운 마트를 찾다 보니 커다란 농협 건물이 있어 무작정 향했습니다.

주차 걱정을 하였는데 주차장이 비교적 한가하여 쉽게 주차를 시키고 보니 앞에 하나로마트 성내점이 보였습니다.

하나로마트 성내점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대로 528번길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로 영업시간이 다른 마트에 비하여 짧게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차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주차장이 한산합니다.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이용 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하나로마트 입구가 보입니다. 도로에서 볼때는 농협 건물만 보여서 건물 지하에 하나로마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아무래도 아는 분만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매장이 지하 1층이라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2대가 가동하고 있으며 길게 되어 있어서 쇼핑카드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은 행사 중이라 할인상품에 대한 안내문이 상당하게 많이 게시를 해 놓았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 게시한 매실 판매 안내문을 보니 매실을 하나 장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내점의 다른 마트와 다른점은 들어가는 곳과 나오는 곳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매장 입구는 들어가서 왼쪽으로 그리고 나오는 곳은 오른쪽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합니다. 매장 입구에 안내대가 있고 안내대에서 주차도장도 찍어 줍니다.

들어가서 처음 과일코너나 반겨 줍니다. 노란 참외가 가장 먼저 인사를 하네요..

수박을 진열하였는데 파렛트에 있는 것을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시 진열하여 판매되고 있네요.. 저두 수박 한 통을 구입해보았답니다.

수박 속 입니다. 지인 집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맛나게 먹었답니다.

 

하나로마트 진열대를 보면서 아기자기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과 차별화된 진열 방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감자, 고구마, 당근이 나무 상자에 있는데 일반 플라스틱 상자에서 느끼지 못하는 농심이 더욱 느껴지는 것 같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진열 매대가 로컬푸드 느낌도 들고 시골마을 느낌도 들고 그냥 색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많은 손님들이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가 눈에 보입니다. 그동안 마늘이 한 접(100개), 반접(50개)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였는데 포장이 30개씩 들어 있어서 마늘 판매 방식도 시대에 맞추어 변해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파프리카 1개가 650원으로 많이 내려갔네요..정말 겨울철에는 가격 때문에 손이 잘 안 갔는데 이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하나로마트 친환경 농산물 코너 입니다. 하나로마트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친환경 농산물은 가격 문제로 그동안 아이들 및 어르신들에게 많이 권장했지만 이제는 가격 또한 많이 내려가 모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매장이 상당하게 길게 느껴지도록 레이아웃을 설정한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종갓집 두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시식 행사하시는 분이 너무 친절합니다. 아이들 모두에게 맛보라고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만 골라서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한삼인 홍삼 코너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정육코너가 자리 잡고 있답니다.

정육코너 매대가 상당합니다. 매장 규모에 비해 정육코너 매대가 이렇게 넓다는 것은 농협 하나로마트여서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로마트는 가공식품, 생활용품은 부족하지만 이렇게 농, 축, 수산물 코너를 최대한 확대시켜 우리 농가에 실질적은 혜택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수산 냉동 평대 위에 아크릴로 제작한 매대가 보이는데 이거 좋은 아이디어 같아서 사진 한 장 찰칵했답니다.

 

장어 행사를 하고 있는데 양념장어 손질해놓은 모습이 한 폭의 꽃을 보는 느낌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즐기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용인시의 자랑거리 이인 백옥 유기농 쌀이 이곳에서도 보입니다. 고시히까리 품종이라 맛이 정말 뛰어나죠..

매우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백옥 유기농 쌀과 잡곡류입니다.

철원 오대쌀도 보입니다. 사실 전 어려서 오대벼만 먹고 살아와서 오대쌀의 맛을 잘 알고 있죠... 아밀로오스 함량과 단백질 함량이 적어 조생종 품종 치고는 아주 맛있는 밥을 만들어 내죠.

이제 오늘의 쇼핑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아이들 마지막으로 아이 스클 하나씩 챙기고 갑니다. 계산대는 4대로 운영하고 있는데 적은 공간이라 길게 운영하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답니다.

여기 아이스크림 350원이라고 하네요... 50% 세일이라 부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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